-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본다이 비치 테러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임시 회복 센터인 본다이 허브를 공식 개소했습니다. 민스 주촐리는 본다이 비치 현장에서 이 허브가 테러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무료 상담, 응급 치료 및 재정적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뉴사우스웨일스 재건청과 유대인 커뮤니티 단체들이 협력해 설립됐으며, 지역 랍비들과의 협의를 거쳐 코셔 인증을 획득해 안전하고 환영받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민스 주총리는 이 지원 센터가 1월 내내 운영될 것이며, 지역사회가 긴 회복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필요 시 더 오래 운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국민당 대표는 연방 로얄 조사위원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리틀프라우드 당 대표는 기존 검토 절차로는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호주인 ‘학살’ 사건이나 국내 극단주의의 증가하는 위협을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시드니와 멜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비극을 막기 위해 주 정부와 연방 기관 간의 협력을 강제할 수 있는 것은 최고 수준의 사법적 조사뿐이라고 역설했습니다.
- 호주의 2025년 새로운 판례가 회사 내 내부 고발자 보호 조치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 판결에 따라 내부고발자는 재판을 위해 당사자들이 기밀 문서를 교환하는 법적 증거개시 절차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공익적 공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개는 내부고발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되며, 개인을 명예훼손 소송, 비밀유지계약 위반, 보복 또는 형사 기소로부터 보호합니다. 이 선례는 ABC 내부고발자 사건에서 인권법센터의 개입 이후 확립됐으며, 법원은 내부고발자 면책이 부정을 폭로하기 위해 사용된 기밀 법원 문서까지 확대 적용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크리스마스 단속 작전 이후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관련 중대 사고가 급증하자 퀸즐랜드 경찰이 안전 경고를 재차 발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까지 50일간 진행된 단속에서 2000건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약 100대의 불법 전기 자전거가 압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작전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단속이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올해 퀸즐랜드에서 전기 자전거 관련 사고로 이미 14명이 사망했습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3월 예정된 전기 자전거 관련 의회 조사 결과를 기다린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일부 학부모들은 이 같은 일정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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