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오는 4일-7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방문
- 리쉬월스 사회 서비스 장관 “중국과 의견 달리하는 것 두렵지 않아…”
- 알바니지 연방 총리 ”호-중 관계 개선, 호주 국익 위한 일”
아만다 리쉬월스 사회 서비스 장관이 호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 특정 주요 이슈에 대해서 의견을 달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오는 주말 베이징, 상하이 중국 순방길에 오르는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을 가지기 불과 며칠 전에 나왔습니다.
호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에 처음입니다.
리쉬월스 장관은 채널 7에 출연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중국 방문은 호주와 중국 양국의 관계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쉬월스 장관은 “국가와 정부로써 중국의 말이나 행동에 동의하지 않을 때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는 것을 꽤 분명하게 밝혀왔다”라며 “또한 협력할 수 있을 때는 할 것이라는 것도 분명히 밝혀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국익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중국은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큰 무역 거래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중국 순방과 관련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미국을 위한 협상을 하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호주와 중국 양국의 관계를 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총리는 호주에게 중국을 완전히 신뢰하지 말라고 간청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호주와 중국의 관계 개선은 미국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호주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