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이 멜번과 브리즈번의 아파트들에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의 부동산 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또 대출 기준도 엄격해지는 등 전반적으로는 좋은 모양새를 띄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공급 과잉 현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번 주 내놓은 재정 안정성 보고서에서 브리즈번과 멜번 지역에서 위험성이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주택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졌고, 아파트 시세가 계약 금액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개발자들이 위험성을 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메인 닷컴 닷 에이유는 기사에서 제이피모건의 수석 경제학자였던 스테픈 월터스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1-2년 내에 아파트의 가격이 10~15%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부동산 개발 업자들은 아파트 가격 하락 논란이 모든 아파트에 해당하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파트 가격의 하락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이라며 아파트 구입을 위한 해외 투자자의 발길이 아직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반론을 펴고 있다. 상단의 다시 듣기 (Podcast)를 클릭하시면 라디오 방송을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