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 신해철 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가 위소매 절제술을 한 뒤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 호주인 환자가 사망했다. 이 의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됐다.
가수 고 신해철 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가 위소매 절제술을 한 뒤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 호주인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이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의료인 강 씨는 지난해 11월 호주인 환자에게 비만 치료를 위해 위 일부를 잘라내는 위소매절제술을 시행했지만, 이 환자는 수술 부위에서 출혈이 계속되고 두 차례나 심장이 멎는 등 응급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강 씨는 이 환자를 상급 의료 기관으로 옮기지 않고 스스로 위 봉합 수술을 하는 등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전해집니다.
호주인 환자는 35일이 지난 뒤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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