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앵거스 테일러 “세금 인상 대신 석유·가스 투자 확대”… 탄소중립 정책 비판
- 호주 실업률 4.5%로 상승… 여성 고용 감소 영향
- 삼성전자 노사 극적 합의… 외신 “글로벌 반도체 위기 피했다”
- NSW 최초 이주노동자센터 개소… 연 2천 명 취약 노동자 지원 예정
오늘의 주요 뉴스:
- 야당 앵거스 테일러 대표가 세금을 인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산업 확장을 통해 석유·가스 분야의 정부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일러 대표는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 에너지 생산자 회의에 참석해 연방정부의 ‘넷 제로(탄소중립)’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정책이 ‘에너지 풍요(energy abundance)’ 전략이라고 강조한 테일러 대표는 생산이 늘어나면 에너지 가격은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부 재정 수입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일러 대표는 “호주가 석유·가스 산업으로부터 220억 달러의 세수를 거두고 있다면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길 바라지만 세금을 올리는 방법이 아니라 투자와 생산이 늘어나서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투자, 더 많은 생산,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가 그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호주의 실업률이 4.5%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3월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로, 4월 한 달 동안 약 1만 9천 명의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통계청은 이번 실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여성 고용 감소를 꼽았으며, 여성 고용이 줄어든 것은 2025년 8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4월에는 일자리를 유지한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 시간은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고국 소식입니다. 삼성전자 노사 합의가 총파업 1시간 여를 남겨두고 어젯밤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을 주요 뉴스로 긴급 타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삼성전자 노사 합의로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를 극적으로 모면했다고 전했고 워싱턴 포스트도 삼성의 파업이 현실화됐다면 반도체 가격 폭등을 부추기고 각국의 AI 인프라 투자를 지연시켰을 거라며 글로벌 충격을 면하게 됐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이번 합의를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전략적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성과급을 회사 주식으로 주기로 한 조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당장의 파업 비용보다 인건비 고정 지출이 높아지는 데 따른 리스크를 우려한다는 투자자들의 시선도 함께 전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최초의 이주노동자 센터(Migrant Workers Centre)가 오늘 시드니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센터는 연간 약 2,000명의 취약한 이주노동자들에게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무실은 시드니 CBD에 위치하며, 지역 및 농촌, 외곽 지역의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방문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NSW 노동당 주정부는 이 서비스를 위해 향후 4년간 650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환율
- 1 AUD = 0.71 USD = 1072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12도-18도
- 캔버라: 대체로 맑음. 4도-17도
- 멜번: 화창. 7도-19도
- 브리즈번: 대체로 맑음. 14도-22도
- 애들레이드: 부분 흐림. 13도-18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3도-20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9도-17도
- 다윈: 대체로 맑음. 23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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