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경매 활기… ‘시드니 주택 가격은 보합세’

Aerial view of houses

Property prices were largely unchanged across Australia's capital cities in the week to November 19 (AAP) Source: AAP

지난주 호주 주도들의 주택 경매 시장은 활기를 보였지만, 시드니 지역의 경매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분석 업체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11월 19일을 마감으로 한 주간 경매 낙찰률은 한 주전인 62.8%보다 상승한 65.4%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1차 발표로 코어로직은 최종 경매 낙찰률이 65% 밑으로 조금 내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호주 주도에서의 경매 물량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많은 총 3,335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경매 물량은  2,987건이었고, 경매 낙찰률은 지금보다 높은 74.4%를 기록했다.

코어로직은 지난해에 비해 최근 경매 낙찰률이 부진한 이유를 대도시들의 경매 낙찰률 부진에서 찾았다. 코어로직은 “시드니의 경우 지난주 경매 낙찰률이  60% 밑으로 유지됐다”라고 말하며 “멜번 경매 낙찰률은 70% 미만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시드니의 경매 낙찰률은 61.5%를 기록했고, 멜번 69.6%, 브리즈번 49.6%를 기록했다.

호주 주도들의 지난주 주택 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시드니 집값은 전 주와 변동이 없었고, 멜번과 애들레이드의 집값은 한주 전에 비해 0.1% 상승했다. 퍼스의 집값은 전주에 비해 0.2%가 상승하며 지난주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브리즈번의 집값은 전주에 비해 0.1%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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