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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페리, 노조 파업으로 내일부터 10월 6일까지 무료 운항…NSW 교통부 ‘다른 반응’

Sydney ferry MV Fishburn
Sydney ferry travels on Sydney harbor between Circular Quay and Milsons Point. (Photo by: Martin Berry/UCG/Universal Images Group via Getty Images) Credit: UCG/UCG/Universal Images Group via G

시드니 페리 노동자들의 임금·근로조건 협상을 둘러싼 쟁의행위로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공 페리의 요금 징수가 중단되지만, NSW 교통당국은 기존대로 오팔카드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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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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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페리 노동자들의 임금·근로조건 협상을 둘러싼 쟁의행위로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공 페리의 요금 징수가 중단되지만, NSW 교통당국은 기존대로 오팔카드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ey Points

  • 시드니 페리 노조,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승차권 징수 업무 중단
  • 임금·근로조건 협상 결렬에 따른 해운노조의 쟁의행위
  • 민간 페리는 제외…NSW 교통부 "평소처럼 오팔카드 결제해야"

시드니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내일(1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요금을 내지 않고 페리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해운노조(MUA) 소속 시드니 페리 노조가 시드니 전역의 페리 선착장에서 오팔 카드 단말기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인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페리 근로자들은 승차권을 판매하거나 요금을 징수하고 확인하는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이 기간 시드니 페리 선착장의 오팔카드 단말기 운영도 중단돼 승객들은 오팔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무료로 승선할 수 있습니다.

무료 이용을 하게 되는 노선은 서큘러키와 맨리, 타롱가 동물원, 바랑가루, 달링하버, 더블베이와 파라마타 등을 연결하는 시드니의 공공 페리 노선입니다.

다만 민간사업자가 운항하는 페리에는 무료 이용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맨리와 서큘러키를 오가는 일반 시드니 페리는 무료지만, NRMA Maritime이 운영하는 ‘맨리 패스트 페리(Manly Fast Ferry)’는 기존과 같이 요금을 내야 합니다.

이번 쟁의행위는 시드니 페리를 운영하는 민간업체 트랜스데브와 노동조합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노조는 생활비 상승을 반영한 5%의 임금 인상과 향후 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 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회사 측은 4.3%의 임금 인상안과 근무 일정의 효율화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료 운항 기간에도 페리 서비스는 대체로 계속되지만, 초과근무와 일부 업무를 거부하는 쟁의행위로 운항 지연이나 결항, 시간표 변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노조 측은 이 기간 승객들이 요금을 내지 않고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뉴사우스웨일스 교통부는 노조 발표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통부는 오팔카드 단말기가 계속 작동할 것이라며, 승객들은 오팔카드를 평소처럼 승하차 시 태그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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