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글로벌 임상 허브로 떠오른, 호주

Clinical trial participants are given a coronavirus vaccine in Melbourne, Australia

Clinical trial participants are given a coronavirus vaccine in Melbourne, Australia Source: AAP

호주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적의 의약품 임상 조건을 갖춘 가운데, 글로벌 임상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Key Points
  •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 작년 총 1,800건 임상시험에 9만 5천 명 호주 임상 참여
  • 호주의 장점, 제품의 국제 진출 용이, 다민족 대상 임상시험 가능, 빠른 승인 속도 등등…
  •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가 국제 임상의 허브로 급부상

나혜인 피디 : 네, 계속해서 Australia-Korea in World 함께 하고 계십니다. 조철규 리포터, 이번에는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조철규 리포터 : 네, 요즘은 예전에 비해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100세 시대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렇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타민이나 건강 보조제 등 일상생활에서도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 호주가 이러한 의약품 개발 회사들의 임상시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

나혜인 피디 :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은 비타민뿐만 아니라 또 호주에서 유명한 프로폴리스나 유산균도 알약 형태 제품이 많아서 약으로 복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그런데 이런 약물 개발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임상시험의 장으로 호주가 떠오르고 있다..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조철규 리포터 : 네, 호주가 임상시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 요인은 호주가 세계 진출의 발판이 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호주 임상을 거칠 경우 미국,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식품의약국, FDA와 유럽 의약품청, EMA에서도 바로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14일 기준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따르면 호주에서 현재 환자를 모집하고 있는 임상은 1624개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에도 약 1800여 건의 임상이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작년에만 약 9만 5천 명의 인구가 임상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도 미국 다음으로 호주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혜인 피디 :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다는 굉장히 큰 장점으로 보이는데요, 호주가 지닌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하죠?

조철규 리포터 : 네, 그렇습니다. 호주하면 바로 다문화 국가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바로 이런 점이 임상 시험의 장점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나혜인 피디 :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기 용이한 것이군요?

조철규 리포터 : 맞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제품의 세계화에도 용이하다고 하는데요, 황인종이 대부분인 한국과는 다르게 호주는 백인, 흑인, 아시아인, 히스패닉, 호주 원주민 등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사는 국가이기 이러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또 임상 진행속도도 빠르다고 하는데요, 승인까지 약 4~5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소요시간이 곧 생명인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가 이러한 국제 임상 허브로 떠올라서 한국 업체들도 호주에서 활발하게 임상을 진행하고 현지 법인을 세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웅제약도 탈모 치료 주사제 임상 1상을 호주에서 마치고 현대 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 현지 법인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설립하는 등 이 밖에 다른 한국 제약회사들도 호주로 진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혜인 피디 : 그렇군요. 글로벌 바이오 임상 허브로 떠오른 호주, 코로나19 당시에도 최초로 신종 코로나 복제를 하고 또 백신 개발에도 선봉으로 나서면서 바이오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이렇게 임상 허브로서 또 한 번 국제사회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Australia-Korea in World, 기후변화로 생업에 피해를 입은 호주의 토레스 해협 주민 관련 소식과 국제 임상 허브로 떠오른 호주에 대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조철규 리포터 고생하셨습니다.

조철규 리포터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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