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한 관계, 무궁무진한 잠재력' AKBC, KABC 37차 회의

Liz Johnston, executive Director of the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Liz Johnston, Executive Director of the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Source: SBS Korean

호주한국비즈니스협회(AKBC)와 한국호주비즈니스협회(KABC)의 37차 회의(Joint Meeting)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에 살다가 호주에 들어와 보니 호주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주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고 싶었습니다. 한국은 호주의 3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지만 한국에 대한 호주인의 인식이 낮은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호주한국비즈니스 협회(AKBC)의 리즈 존스톤(Liz Johnston) Executive Director는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호주와 한국 간의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리즈 씨는 2년 6개월 간 한국에 머물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에서 한국어 공부와 교환 학생 수업을 들었다. POSCO에서는 인턴십으로 일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도 쌓아왔다.

리즈 씨는 "호주와 한국 간의 관계는 그 잠재력이 아직도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한다.

호주한국비즈니스협회 (AKBC)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서로의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할 때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일을 위해 고국의 한국호주비즈니스협회(KABC)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주한국비즈니스협회 (AKBC)의 회장은 마크 베일(Mark Vaile) 전 호주 부총리가 맡고 있으며, 한국호주비즈니스협회(KABC)의 회장은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이 맡고 있다.
AKBC
Hon Mark Vaile AO (Chairman of AKBC and Former Deputy Prime Minister of Australia) and Dr Kwon (Chairman of POSCO and KABC) Source: AKBC
한편 호주한국비즈니스협회(AKBC)와 한국호주비즈니스협회(KABC)의 37차 회의(Joint Meeting)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회의에서는 '한국과 호주, 자유무역 협정 체결 이후 양국 간의 협력 기회와 교역', '금융', '사회기반시설과 광물', '천연자원 투자 기회', '재생 가능 에너지', '한류와 스마트 시티를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 다시 듣기(Podcast)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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