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우체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주말 배송 서비스 재개
- “생활비 압박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와 같은 쇼핑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
- 일반 소포로 주도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려면 12월 20일 이전에 접수 마쳐야
호주 우체국이 주말 배송을 일시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소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주부터 호주 내 모든 주도와 일부 지방 도시에서 주말 배송이 재개됩니다.
호주 우체국의 게리 스타 소포 우편 총괄 매니저는 “연말연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제때 소포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며 “주말 배송을 재개함으로써 고객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연말연시 쇼핑을 더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말 배송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일단 크리스마스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스타 매니저는 “가능한 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수천 명의 새로운 팀원을 모집하며 바쁜 성수기를 준비해 왔다”며 “작년에는 거의 1억 개의 소포를 배송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 매니저는 “생활비 압박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와 같은 쇼핑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른 크리스마스 쇼핑이 또 한 번 기록적인 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대부분의 도시에서 일반 소포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려면 늦어도 12월 20일 이전에는 접수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주도에서 익스프레스 소포를 이용할 경우에는 12월 23일 이전에 소포를 보내야 합니다. 서호주, 태즈매니아, 노던 테러토리의 고객이라면 소포 발송을 조금 더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