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어떤 도시가 성장하길 바라는가?”… 50년 후 호주 대도시는?

People move about Sydney CBD

Sydney, CBD - auf den Straßen der australischen Metropolen tummeln sich viele Menschen Source: AAP

호주 인프라스트럭처 대표가 “인구 증가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도시들이 대도시가 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호주의 국가 인프라스트럭처 대표가 “호주는 향후 50년 안에 어떤 도시가 대도시가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인들 사이에서 이민과 유학생, 임시 비자 근로자에 대해 갖가지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프라스트럭처 오스트레일리아의 필립 데이비스 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가적인 정착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비스 씨는 “우리의 지평을 더 넓게 열어 가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선두에 서야 한다”라며 “향후 30년에서 50년 안에 우리는 과연 어떤 도시를 갖길 원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작은 지방 도시와 마을들 중에 어떤 곳이 성장하기를 바라는가?”라고 되물었다.

올해 8월 인프라스트럭처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 직을 종료하는 데이비스 씨는 “애들레이드, 캔버라, 질롱, 퍼스는 국가가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을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라고 조언했다.

“멜번과 시드니가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라고 강조한 데이비스 씨는 “하지만 퍼스와 같은 다른 도시들이 멜번과 시드니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호주의 미래 대도시 개발을 위한 데이비스 씨의 해법은 무엇일까?

데이비스 씨는 각각의 주가 “어떤 도시 혹은 동네가 성장하기를 원하는지?”를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사람들이 기대하는 도시의 모습은 어떤 형태인지?”

데이비스 씨는 무엇보다 지역 사회의 열띤 토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후 연방 정부와 협력해 그 지역에서 산업을 부흥시키고, 도로 교통을 확대하는 등 수십 년에 걸친 계획을 수립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종 일본에 있는 도시들이 주요 고속철도 노선을 따라서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생각한다”라고 말한 데이비스 씨는 멜번과 질롱간에 개발되는 고속철로 인해서 질롱이 향후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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