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라고 속이고 평양을 방문해 대회에 출전했던 브리즈번 출신의 모건 루이그와 에번 샤이에 대해 북한 당국이 평양으로 돌아와 사과 하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골프 선수라고 속이고 평양을 방문했던 브리즈번 출신의 모건 루이그와 에번 샤이에 대해 북한 당국이 사과를 요청했다.
28살인 두 명의 호주 청년들은 지난달 초 평양 골프 콤플렉스에서 열린 아마추어 챔피언 십에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했으며 본인들이 호주 골프팀 소속이라도 주최 측을 속여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틀간의 토너먼트에 85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된 이들 호주 청년들은 첫날 120타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을 방문했던 이들 청년들은 북한의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주최 측이 참가 선수들에 대한 세세한 조사를 하지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인 뉴스에 출연한 모건 루이크 씨는 120타의 성적을 받아 들고 캐디가 이런 성적은 가문의 수치가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 청년들은 방북 기간 중 김일성 김정일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북한 측은 거짓말로 이번 골프 대회에 참석한 호주 청년들에게 사과를 요청했다. 하지만 모건 루이그 씨는 다시 북한을 방문해 공개 사과를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