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북아일랜드에 사는 탈북여인의 북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녀는 신문에 난 지도자의 얼굴에 페인트를 떨어뜨린 남자 얘기를 해줍니다. "그는 사라졌고 아무도 다신 그를 볼 수 없었어." 이 영화는 아일랜드 출신 데이비드 킨셀라 감독의 영화 '더 월'입니다.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북한에 간 감독은 주인공, 가족, 이웃까지 모두 연기자를 동원해 선전영화를 찍게 하려던 북한당국에 충격을 받고 전혀 다른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SBS Radio 한국어 프로그램이 데이비드 킨셀라 감독을 만나봅니다.
더 월… 가짜 원한 북한, 그러나 진짜 북한 체제를 그린 킨셀라 감독
Director David Kinsella Source: Getty Image
다큐를 찍으러 간 감독에게 거짓 현실을 만들어내라고 주문한 북한을 신랄하게 풍자한 화제의 더 월(감독 데이비드 킨셀라)이 호주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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