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제럴드 투이 씨의 1차 세계대전 기록은 그 자체로 놀라운 용맹함과 생존의 이야기이다.
빅토리아주 크레즈윅 출신으로 29살에 입대한 그는 1915년 4월 25일 갈리폴리에 상륙했고, 그날 오후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하지만 병원을 나온 그는 곧 다시 전장으로 돌아갔고 프로멜(Fromelle) 전투 서부 전선에서 보여준 용맹함으로 십자 무공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국가에 대한 그의 헌신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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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호주로 돌아온 그는 엔지니어링의 개가 - 빅토리아주의 들쭉날쭉 험준한 남서부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그레이트 오션 로드 건설을 돕기 위해 채용됐다.
멜버른대 연구원인 캐티 윌리엄스 박사는 길이 243킬로미터의 이 해안도로와 같은 기념물이 호주 전쟁사에서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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