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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양 개체수 100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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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양모 생산국 호주의 양 개체수가 가뭄으로 10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Published

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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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양모 생산국 호주의 양 개체수가 가뭄으로 10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호주는 세계 최대의 양모 생산국이다. 호주는 세계 양모 생산의 약 20%를 차지하며 세계 최상급 메리노울 공급의 약 4분의3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양모산업의 근간이 되는 양 개체수가 10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고국의 서울경제가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를 바탕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양 개체수는 지난 6월 현재 6,530만두로 전년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국제울텍스타일기구는 올해 호주에서 생산되는 의류용 양모는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23.7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사육에서 손을 떼는 농가가 늘자 호주 의회는 지난달 축산농가에 대한 50억호주달러 규모의 지원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처럼 호주에서 양 개체수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다름 아닌 장기간에 걸친 가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양모생산지인 NSW주와 머리-달링 지역이 2017년 1월부터 31개월 동안 역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사료 부족으로 양 사육이 어려워진 것이다.

고국의 서울경제는 중국에서 창궐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돈육 가격이 폭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파이낸셜타임스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FT는 중국의 돈육 가격 폭등으로 대체식품인 양고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리노 암양의 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나 개체수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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