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나 사랑이 소리 없이 내리는 축복 가득한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선물 같은 영화 < 러브 액츄얼리>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라스트 크리스마스>
거리에는 캐롤 송이 울리고 세상 어디에나 사랑이 소리 없이 내리는 축복 가득한 크리스마스입니다. 선물같은 영화 세 편을 만나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여러분 어떤 영화가 떠올려지세요? 1970년대의 <러브 스토리>를 모르는 젊은 세대라면 아마도 2000년대 <러브 액추얼리>를 가장 먼저 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크리스마스에는 누구나 사랑을 말하지만 사랑을 전하기란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사랑의 마법같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를 다룬 대표 영화로 우리 모두의 사랑을 마법처럼 충전해 줄 최고의 인생 로맨스 <러브 액츄얼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국에서 재개봉 됐습니다. 2003년 개봉해 재개봉을 거듭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모습도 색깔도 다르지만 저마다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여덟 커플의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로맨틱하게 담아냈습니다.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사람, 사랑에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저마다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때론 가슴 뭉클 울립니다.
미혼의 영국 수상으로 분한 휴 그란트와 과 비서의 사랑 이야기를 시작으로, 엄마를 잃고 방에 혼자 틀어박혀 지내는 열한 살 아들의 풋풋한 사랑을 도와주는 새 아빠 이야기, 회사 동료를 짝사랑하지만 요양소에 있는 아픈 남동생 때문에 간신히 이루어진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여성의 이야기, 가정에 충실한 아내를 두고 잠시 회사 여직원에게 눈길을 돌렸다가 아내에게 상처를 준 남편의 이야기, 한물간 록스타가 재기에 성공하지만 화려한 파티 장소를 마다하고 매니저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돌아온 우정 이야기와 친구의 신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까지 <러브 액추얼리>에는 이런 달콤 쌉쌀한 사랑 이야기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촘촘하게 엮어져 있습니다.
특히 스케치북 넘기며 스윗한 고백으로 가슴 설레게 했던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영화 전편을 장식하는 ‘All You Need is Lov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Christmas is All Around’ 등 최고의 OST들은 영화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대표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슴 차오르는 감동으로 올 크리스마스에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입니다.
9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로코 커플 케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에서 개봉돼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가 있습니다. 90년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커플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여성들이 뽑은 가장 로맨틱한 영화1위에 오른 영화이기도 합니다.
서부 끝 시애틀에 사는 남자 '샘'과 동부 끝 볼티모어에 사는 여자 '애니'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 한 번의 라디오 사연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에서 톰 행크스는 먼저 떠나간 아내에 대한 사랑을 추억하는 '샘' 캐릭터를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전 세계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초등학생인 아들 조나는 라디오 상담 프로에 상심해 있는 아빠를 위해 새 엄마를 구해달라는 전화를 합니다. 라디오 진행자는 샘의 처지를 위로하면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남자'라는 의미의 Sleepless In Seattle'이라는 애칭을 붙여 줍니다.
신문기자 애니는 차 안에서 우연히 이 라디오 방송을 듣고 어쩌면 샘이 자기 운명의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샘을 직접 만나보기로 결심합니다. 라디오 방송 이후 샘의 집에는 전국의 여성들로부터 수천 통의 편지가 쇄도하고, 애니 또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만나자는 편지를 씁니다.
아들 조나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마침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마주하게 된 샘과 애니는 운명적으로 서로 끌리게 되고, 두 사람이 백년해로를 약속하는 장면에서 'When I Fall In Love' 가 흐릅니다.
조지 마이클에게 영감 받은 2019개봉작 <라스트 크리스마스>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 작으로 크리스마스의 대표 팝 동명의 Wham의 노래에서 제목을 가져온 할리우드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개봉됐습니다. 2016년 12월 25일, “Last Christmas”가 울려 퍼지고 있는 가운데 조지 마이클은53세를 일기로 거짓말처럼 떠났습니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조지 마이클에 대한 감독의 오마주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조지 마이클의 모든 것을 좋아하며, 가수를 꿈꾸는 이민자 출신 여성을 주인공입니다. 가족, 친구, 꿈, 사랑 뭐든 잘 해보려 하지만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 앞에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해피 앤딩 로맨스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Wham의 주요 히트곡과 조지 마이클의 솔로 활동 당시 커다란 인기를 모았던 다수의 노래들이 영화 전편에 등장해 관객들을 추억의 장으로 끌어갑니다.
가슴 차오르는 따뜻한 감동으로 올 크리스마스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라디오 방송이 사랑의 연결고리가 되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전세계적으로 스케치북 고백 열풍을 불러온 달콤 쌉쌀 사랑이야기 <러브 액츄얼리>, 그리고 2019올해의 크리스마스 시즌영화로 개봉을 알린 <라스트 크리스마스>까지 특집으로 풍성하게 꾸며봤습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