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브리즈번, 세계 50개 도시 중 가족 양육 환경 1위
- 공원 수·안전성·아동 예방접종률 등에서 높은 점수 기록
- 시드니·퍼스·멜버른도 톱10 진입, 서울은 10위
호주 브리즈번이 세계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 Compare the Market AU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도시 50곳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환경을 평가한 결과 브리즈번이 종합 점수 6.457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도시의 안전성, 행복지수, 아동 예방접종률, 교육 투자, 육아휴직 제도, 생활비, 녹지 공간, 어린이 활동 시설 수 등 모두 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브리즈번은 특히 인구 10만 명당 공원과 놀이터가 약 85곳에 달해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녹지 공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안전성 지수와 아동 예방접종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보고서는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공간으로 사우스뱅크 공원지구와 로마 스트리트 파크랜드, 브리즈번 보태닉 가든 등을 꼽았습니다.

2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습니다.
런던은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750개 이상으로 조사 대상 도시 중 최상위 수준이었으며, 다양한 박물관과 문화시설이 강점으로 평가됐습니다.
다만 가족 4인 기준 월 평균 생활비가 약 5천 달러로 높은 편이고, 상위권 도시 가운데 안전 점수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Brisbane
- London
- Auckland
- Helsinki
- Sydney
- Perth
- Melbourne
- Stockholm
- Berlin
- Seoul
3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4위는 핀란드 헬싱키가 차지했습니다. 헬싱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지수와 교육 투자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시드니가 5위에 올랐으며, 퍼스와 멜버른도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시드니는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240개 이상으로 브리즈번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호주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라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밖에 상위 10위권에는 스톡홀름, 베를린, 서울 등이 포함됐으며, 전반적으로 유럽과 오세아니아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보고서는 가족이 거주 도시를 선택할 때 안전과 교육뿐 아니라 녹지 공간, 육아 정책, 생활비 부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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