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택스'로 통칭되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에 대한 세금 폭탄 계획이 국내 농업계와 관광업계이 거센 반발로 시행이 보류될 전망이다 ..
3일 발표된 연방예산안에 따르면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의 모든 소득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무려 32.5%의 단일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명시됐다.
그러나 스콧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4일 연방예산안 설명회에서 워킹 홀리데이 참가자들에 대한 32.5%의 백패커 택스 시행 문제는 매우 민간한 사안인 만큼 여전히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에 대해 연 소득 1만8200달러까지 소득세를 면제하고 그 이상에 대해 누진세율을 적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