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 장관이 지난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디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금을 늘리지 않아도 유권자를 위한 재정적 구제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월 연방 총선 직전에 발표되는 연방 예산안이다 보니 아무래도 4월 2일 연방 예산안 발표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의 입장에서도 이번 예산안은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선거 운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 연방 노동당은 이번 총선을 “임금에 대한 국민 투표”라며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주말 연설에서 “정부가 감세를 제안하고 생산성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호주 근로자들에게 절대적인 임금 인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서 “우리 정부의 경제 계획은 임금 인상과 일자리 증대, 성장 확대”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4월 2일 발표될 연방 예산안이 근로자들에게는 임금 인상을 가져다주고, 일자리 증가와 경제 강화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호주인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 연방 예산안의 주요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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