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언론인 청레이 방해한 중국 관료 비판 직면

Cheng Lei at Parliament House

Chinese-born Australian journalist Cheng Lei spent more than three years in Chinese detention. Source: AAP / Lukas Coch / AP

호주 언론인 청 레이의 취재를 방해한 중국 관료들이 비판에 직면했다.


Key Points
  •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 호주 언론인 방해한 중국 관료 '어리석다' 비판
  • 중국 관료들, 청레이 카메라 막고 시야 방해…비판 직면
  • 야당 외무부 대변인, 호주 관료 이슈 '비생산적'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중국에 수감됐던 호주 언론인 청 레이(Cheng Lei)를 막으려는 중국 관료들의 시도가 '주먹구구식'이고 '어리석다'고 말했다.

캔버라에서 호주 언론인 청 레이를 둘러싼 중국 관료들의 행동이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 간의 서명식 도중 중국 관료들은 청 레이의 카메라를 막고 시야를 방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 버밍엄(Simon Birmingham) 야당 외무부 대변인은 세븐스 선라이즈에 중국 관료들의 행동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호주 의회의사당에서, 호주 땅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양국 간의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보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한다면 매우 비생산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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