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광 산업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연방 정부는 곧 10년 복수 비자 제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호주 관광 산업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연방 정부는 곧 10년 복수 비자 제도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인들이 호주를 여행 오는 것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캔버라에서 열린 여행 서밋에서 2017년을 호주와 중국 관광의 해로 삼기로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과 합의했다. 여행 서밋에 참여한 턴불 총리는 "중국인들을 위한 10년 복수 비자 제도를 포함해 호주의 비자 시스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콤 턴불 총리는 "중국은 가치 면으로 볼 때 호주의 첫 번째 관광 시장이고 또한 규모면으로 봐서도 첫 번째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은 호주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그룹 중 두 번째로 큰 그룹이지만 호주에 관광을 와서 돈을 쓰는 외화 수입 면에서는 첫 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호주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83억 달러에 이르며 예측에 따르면 중국인들을 통한 호주의 관광 수입은 2020년까지 1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말콤 턴불 총리실의 대변인은 SBS 뉴스에서 "중국인의 10년 복수 비자 제도는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이스라엘과도 유사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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