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배쉬포드 박사는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발전소 폐쇄와 모로코 기후변화를 고려할 때 호주가 재생에너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이번 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2)가 개막했다.
파리 기후 협약이 얼마 전 발효되면서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하는 추세이고 호주도 오늘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공식적으로 비준했다. 하지만 호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당사국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2℃ 이내로 제한하고,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알려진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야 한다. 그런데 자유당 연립 정부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낮게 잡아서 석탄 의존적인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프랑스 전력업체 엔지는 지난주 빅토리아주 라트로밸리에 있는 헤이즐우드 발전소를 3월 말 가동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낮은 전력 도매가격, 전력 수요 감소, 그리고 석탄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처한다는 회사 방침 등을 폐쇄 이유로 들었다.
그 외에도 빅토리아주의 모웰과 앵글시, 서부 호주의 워슬리, 무자 AB, 남부 호주의 플레이포드 B, 오거스타, 뉴사우스웨일스의 레드뱅크, 먼모라, 퀸스랜드의 콜린스빌, 스원뱅크 B 등의 석탄 발전소가 최근 몇 년 동안 폐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