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동성 결혼 합법화에 관한 플레비사이트 법안이 20일 하원을 통과했다.
앞서 노동당이 이에 대한 반대 당론을 확정하면서 플레비사이트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될 게 거의 확실시 된다.
노동당 공식 입장이 나왔을 때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이들은 플레비사이트가 무산됐다며 크게 환호했다.
반면 사회 일각에서는 동성 결혼 지지자들이 국민투표 시행 반대 캠페인을 벌여 결국 호주에서 동성 결혼이 인정받을 시기를 멀리 미뤄버린 것이라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플레비사이트가 무산돼도 이번 의회 임기 내에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는 견해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