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ealth Record ‘옵트 아웃’ 기간 시작, 개인정보 유출 우려 논란

The Federal Minister for Health Greg Hunt.

The Federal Minister for Health Greg Hunt. Source: AAP

호주 전자 건강기록 시스템인 My Health Record는 의사가 환자의 의료정보에 더 쉽게 접근하게 하려는 취지의 제도이지만,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비판론자들은 전자 건강기록으로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인 의료정보가 잘못 유출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옹호론자들은 이것이 특히 시골이나 오지에 사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말한다.

월요일(7월 16일)을 기점으로 모든 사람이 My Health Record라는 전자 건강기록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되게 되지만, 앞으로 3개월 동안 원하는 사람은 이 전자시스템에서 자신의 기록이 삭제되도록 ‘옵트 아웃’할 수 있다.   

 

[오디오 다시 듣기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상단의 포드캐스트 버튼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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