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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탄소 배출 감축 위해 수백만마리 가축 폐기 처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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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에 달하는 호주 정부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서는 호주 농가가 수백만 마리의 소와 양을 폐기처분해야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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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ah Na

Presented by Leah Na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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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에 달하는 호주 정부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서는 호주 농가가 수백만 마리의 소와 양을 폐기처분해야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00만 마리의 소와 800만 마리의 양이 사라져야만 2030년까지 2005년 기준으로 26%만큼 탄소 배출을 감축하겠다는 호주 정부의 기후 변화 협정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턴불 정부는 지난  2017년 국가 에너지 보장 제도, National Energy Guarantee 를 발표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실 가스 감축을 동시에 준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전력 분야에 대해 탄소 배출 감축치를 협상 중이지만, 각 주와 테리토리의 지지를 쉽게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정부가 전력 생산 분야에 26%의 목표치를 부여할 경우, 농업 분야 또한 같은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탄소 배출이 살아있는 가축으로 부터 배출되는 만큼 이와 같은 가축 수 감소가 불가피 하다는 설명입니다.

호주 연구소가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매년 1,870만 톤의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데, 이는 현재 보다 290 만 마리나 적은 소를 사육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290만 마리는 빅토리아주와 남부 호주주 농가에서 사육되는 전체 소의 숫자에 달합니다.

 그 밖에도  29만마리의 젖소와  27만 마리의 돼지도 감축 대상입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소 방목지에서 배출되는 메탄 가스가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이를 뒤이어 양 농가와 낙농업계, 곡물 생산 농가등의 순으로 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탄소 감축 정책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앞으로 10년 동안 계속해서 탄소 배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소 사육으로 부터 나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보고서의 저자인 매트 그러드노프 선임 경제학자는 “전력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 목표가 더 높게 설정 되야만 농업 분야의 목표치가 줄어들 것으로, 그럴 경우 농업계의 비용 또한 경감된다”고 말했습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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