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1월 1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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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AP Imag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기념하는 리멤버런스데이(Remembrance Day) 106주년 기념식이 오늘 차분함 속에 호주 전역에서 거행됐습니다. 영연방 국가들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을 현충일인 리멤버런스데이로 기념하고 참전용사와 전사자를 추모합니다. 호주는 오늘 오전 11시에 호주 국방 인력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분간 묵념하며 추모의 날을 맞이했습니다. 4년 이상 이어진 1차 세계 대전의 총성이 멎은 지 106년이 됐습니다.

  • 호주 정부가 추진하는 허위 정보 관련 법안이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 등장하는 전체주의 정부가 시행한 법과 유사하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허위 정보 및 오정보 법안에 대한 상원 조사에서 허위 정보(disinformation)와 오정보(misinformation)의 정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또한 해당 법안이 온라인상의 표현의 자유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키스 피트 국민당 의원은 이 법안이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와 유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 통신 감청 내용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작전 참여 준비를 마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종전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21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한 두 차례 소나기. 18도-24도
  • 캔버라: 한 두 차례 소나기. 11도-24도
  • 멜버른: 한 두 차례 소나기. 13도-25도
  • 브리즈번: 한 두 차례 소나기. 22도-29도
  • 애들레이드: 맑음. 15도-26도
  • 퍼스: 맑음. 12도-25도
  • 호바트: 맑음. 10도-23도
  • 다윈: 대체로 맑음. 27도-36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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