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1월 1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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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AP Imag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연방 야당이 정부의 유학생 수 제한 계획에 반대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노동당 정부의 논란이 된 법안은 내년 호주에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유학생 수를 27만 명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야당인 자유당연립의 지지 없이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예비 교육부, 내무부 및 이민부를 담당하는 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노동당의 단편적인 접근 방식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녹색당도 해당 법안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 연방 정부가 연료와 식료품과 같은 필수 품목에 대해 사업체가 현금 결제를 의무적으로 수용하도록 법제화할 방침입니다. 점점 더 많은 호주인들이 디지털 결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을 선호하거나 사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 필수품 구입에 현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세부 사항은 2025년에 발표될 예정이며,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수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2028년 6월까지 수표 발행이 중단되고, 2029년 9월부터는 수표 수취가 중단됩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이 약 20년에 걸친 강제 추행 및 성적 접촉 혐의와 관련된 수사 과정에서 전직 방송인 알란 존스를 체포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기된 혐의는 없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아동학대 수사반 형사들이 오늘 오전 7시 45분 시드니 서큘러키에 위치한 83세 알란 존스의 고급 아파트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더헤럴드와 디에이지는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젊은 남성들이 알란 존스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는 앞서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4 USD = 901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흐림. 18도-23도
  • 캔버라: 곳에 따라 흐림. 7도-24도
  • 멜버른: 흐림. 12도-18도
  • 브리즈번: 소나기. 21도-25도
  • 애들레이드: 맑음. 10도-25도
  • 퍼스: 한 두 차례 소나기. 19도-29도
  • 호바트: 곳에 따라 흐림. 8도-19도
  • 다윈: 소나기. 26도-33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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