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조기 아동 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직원들이 연방 정부의 36억 달러 지원 패키지하에 향후 2년 동안 15%의 급여 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여성 비율이 높은 직종을 강화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36억 달러 규모의 지원 노력의 일환입니다. 임금 인상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올해 12월부터 10% 인상되고, 2025년 12월부터 추가로 5%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임금 인상은 차일드케어 센터들의 비용 인상 제한과 묶여 있습니다. 즉, 정부로부터 임금 인상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으려면, 차일드케어 센터들은 내년에 보육료를 4.4% 이상 인상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합니다. 정부는 비용 인상이 가정에 전가되지 않고 근로자들이 공정하게 임금을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호주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에서 시민권 시험을 영어 이외의 언어로 제공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200페이지 분량의 다문화 정책 종합 검토는 정부에 파편화된 정책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검토는 연방 정부에 즉각적 조치가 필요한 10개를 포함한 29개의 권고 사항을 실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요 권고 사항으로는 영어 이외의 언어를 포함하는 등 시민권 시험 절차에 대한 검토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권고안은 다문화 문제 위원회 및 위원장과 전담 장관이 있는 독립적인 다문화 문제, 이민 및 시민권 부서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내무부 대변인은 정부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연방 기관과 활동에서 이 검토의 주요 특징을 도출하고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콴타스 이사회가 앨런 조이스에게 지급할 마지막 급여를 926만 달러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이스가 재임 마지막 해 조기 퇴임 전 여러 논란과 법적 스캔들이 있었던 데 대해 이사회가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조이스가 2022-23 회계연도에 총 2140만 달러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콴타스 브랜드 이미지에 입힌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그가 보유한 인센티브 차원으로 부여된 여러 주식은 이번 회계 연도 초에 836만 달러로 평가됐고, 이는 몰수될 예정입니다.
- 2024 파리올림픽 대회 12일차에 호주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로써 호주는 금메달 개수를 18개로 늘렸습니다. 이는 3년 전 도쿄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기록한 총 금메달 수 17개를 넘어서는 것으로, 2024 파리올림픽은 호주의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기록됐습니다.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결선에서 키건 팔머가 금메달 방어에 성공했고, 남자 요트 딩기에서도 매트 원이 금메달 방어에 성공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사이클 트랙 남자 추발 경기 결승전에서는 영국과 호주가 맞붙었으나 금메달은 호주의 품에 안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니나 케네디가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호주 역사상 첫 여성 필드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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