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도록 추운 겨울, 또 여름에는 모기를 비롯해 각종 벌레들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기에 힘든 환경이며, 엄청난 양의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곳.
북한 강제 이주 노동자들은 겨우 생존할 만큼의 임금을 받고 있다.
좋을 리가 있느냐…
벌목장 노동자의 체념어린 이 한 마디가 참 많은 것을 대변해 준다.
지금, 이곳의 수용소와 벌목장의 숫자가 다소 줄어진다는 소식이 있긴 하지만, 인권을 이미 내려놓고 살게 된 시베리아 수용소의 북한 주민들의 앞날은… 가늠할 수가 없다.
North Korean Labour Camp는 SBS 홈페이지 On demand 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