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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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국민투표에 대한 찬반 공방전의 와중에 노동당 정부는 “자유당이 국민 겁주기에 혈안이다”라고 지적한 반면 자유당은 “보이스는 국론 분열만 고착화할 것”이라고 공박했다.
또한 호주 최대 국경일인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도 설전의 와중에 도마에 올랐다.
이와 관련 리차드 말스 연방부총리는 원주민 대변기구 보이스 설립을 위한 국민투표가 통과돼도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날짜는 변경되지 않는다고 적극 강조했다.
리차드 말스 연방부총리의 이 같은 언급은 보이스가 헌법기구로 결정되면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자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자유당 일각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리차드 말스 부총리는 Ch9의 투데이 쇼에 출연해 자유당의 일부 의원들이 국민 겁주기에 나섰다고 경고했다.
리차드 말스 연방부총리는 “최근 몇주 동안에 걸쳐 자유당 진영에서 보이스와 관련한 허황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고, 그 가운데 하나가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와 관련된 것인데 그야말로 국민들에게 겁주기 캠페인을 펼치려는 것이다”면서 “보이스는 사실상 호주의 첫 주민들을 헌법 상에 명시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자유당의 피터 더튼 당수는 보이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보이스의 실질적 기능에 대해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터 더튼 당수는 노동당의 주장대로 원주민들의 헌법적 지위 보장 차원이라면 굳이 국민 여론을 분열시키는 논란의 자문기구를 신설하려 하지말고 헌법적 지위만 적시하는 것이 국민정서에도 부합한다는 주장을 적극 강변했다.
피터 더튼 자유당 당수는 “보이스 국민투표가 부결되거나 간신히 통과된다 해도 국민적 여론은 양분된 상태로 남게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방총리는 지금이라도 국민적 통합의 최선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모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튼 당수는 “보이스 설립 안을 빼고 원주민의 지위를 헌법에 적시하는 방안만 추진한다면 80%에서 90%의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