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중도 통합’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국민의 당에서는 호남계의 반발이 크고, 바른정당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보수 대 통합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통합파의 반발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 논의가 힘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한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미국 방문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를 처리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시기도 이달 내로 마무리한다고 못 박았는데요. 보수 대 통합의 실현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서정식 시사 평론가와 바른 정당 발 정계 개편 시나리오들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