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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영사정보: 호주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 한국 국적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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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손언익 영사 (오른쪽) Source: SBS

호주에서 태어난 아이는 한국 국적도 자동으로 가질 수 있을까요? 부모의 국적, 출생연도, 출생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국적 규정을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손언익 영사와 알아봅니다.


Published

By Leah Hyein Na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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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태어난 아이는 한국 국적도 자동으로 가질 수 있을까요? 부모의 국적, 출생연도, 출생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국적 규정을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손언익 영사와 알아봅니다.


Key Points

  •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면 해외 출생 자녀도 한국 국적 취득 가능함
  • 출생연도·부모 국적·혼인관계 등에 따라 적용 법률 달라질 수 있음
  • 인터넷 정보만 믿기보다 총영사관 등 관계 기관의 확실한 확인 필요함

국적, 여권, 병역, 가족관계등록. 한인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영사 업무를 SBS 한국어 프로그램과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이 함께하는 새 시리즈 알기 쉬운 영사정보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전해드립니다.

첫 시간에는 해외에서 태어난 자녀의 국적 문제를 살펴봅니다.

"호주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도 한국 국적이 있을까요?", "한국 국적과 호주 국적을 함께 가질 수 있을까요?"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손언익 영사는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 아버지나 어머니 가운데 한 명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출생한 나라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부모 중 한 명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외에서 태어난 자녀도 원칙적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국적 문제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손 영사는 "국적은 출생연도뿐 아니라 부모의 혼인관계, 출생신고 여부, 당시 적용되던 법률까지 함께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형제자매라도 적용되는 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 자녀라도 출생장소에 따라 국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 국적은 부모의 국적을 기준으로 판단하지만, 호주 국적은 호주 시민권법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손 영사는 또 "국적 취득과 행정적인 신고 절차는 별개의 문제"라며 해외 출생 자녀의 경우 필요한 신고와 등록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적은 개인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사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총영사관이나 법무부에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해외에서 자녀를 출산했거나 앞으로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적 문제는 한 번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실제 사례와 함께 해외 출생 자녀의 국적 취득, 신고 절차, 출생연도별 법 적용 차이 등을 보다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복수국적자의 국적 선택과 국적 유지 규정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내: 본 기사는 일반적인 영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국적 관련 사항은 개인별 상황, 출생 시점의 법령, 가족관계 및 제도 변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 전에는 반드시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또는 관계기관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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