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육 대해부] 대학 예산 성과 기반 배분안 도입… ‘양날의 검’ 될까

university funding

university funding Source: AAP

정부에서 그동안 동결해왔던 대학 예산 지원금을 2년만에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대학 성과 평가를 병행하겠다고 밝혀 교육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평가는 네 가지 지표로 측정될 예정이며, 이는 졸업생 취업률, 학생 성취, 학생 경험, 그리고 사회경제적 소외 및 취약계층의 등록 비율로 이뤄지게 된다.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대학의 성과를 측정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로 포함된 점에 대해, 호주 내 대졸자들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학들의 성과를 수치화해 예산을 배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형평성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실제 정책 적용에 있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Ms Sumin Lee is a regular contributor to SBS Korean Program in charge of ‘Education Anatomy’.
Ms Sumin Lee is a regular contributor to SBS Korean Program in charge of ‘Education Anatomy’. Source: SBS KOREAN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호주 교육 대해부] 대학 예산 성과 기반 배분안 도입… ‘양날의 검’ 될까 |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