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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가정에 전기세 인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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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ity bill Source: Getty

전력 수요 절정기에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호주 에너지 시장이 절전 가정에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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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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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절정기에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호주 에너지 시장이 절전 가정에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호주 에너지시장 정책 제정자들이 전력 수요가 많은 시기 소비자의 절전을 유도하기 위해 절전 가정에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규정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호주에너지시장위원회(Australian Energy Market Commission)는 규정 변경을 위한 막바지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해당 방안은 현재 에너지 감독기관, 소비자 보호단체, 남부호주 주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형 전력업체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에너지오스트레일리아(EnergyAustralia)는 ‘수요반응(demand response)’제도를 시행할 적임자는 전력회사라고 주장한다.

‘수요반응(Demand Response)’ 제도는 과도한 전력소비가 이뤄지는 시기나 시간대에 전력소비를 줄여달라는 요청에 소비자가 반응해 전력소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호주신재생에너지국(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은 2017/18 회계연도 여름 동안 ‘수요반응’ 제도를 시범 운용해 특정 상황에서 전력 도매시장 내 안정성이 강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호주신재생에너지국은 새로운 방안이 도입되면 여름철 정전 발생을 방지하고 절전 가정은 다음 전기요금 청구서에 할인된 요금을 보게 되거나 현금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공익자문센터(Public Interest Advocacy Centre), 환경보호단체인 토털환경센터(Total Environment Centre)와 호주연구소(Australia Institute)가 요청한 것이다.

정책변경에 대한 결정은 올해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호주연구소의 댄 카스(Dan Cass) 에너지 정책관은 전력수요 절정기에 사용량을 낮출 수 있다면 전력망 운영자에게 도움이 되고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반응’은 전력수요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보다 비용이 덜 들고, 빠르며, 더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정부가 가장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안정적 전력공급을 보장하길 진지하게 바란다면 ‘수요반응’이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전력 소매가를 규제할 경우 NSW주,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와 남부호주주의 가정들이 연간 수백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보고서가 공개됐다.

호주사회복지서비스협회(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와 빈곤퇴치를 위한 비영리단체 Brotherhood of St Laurence의 합동 보고서에 따르면 ‘공정한’ 규제된 가격 하에 호주 가정 약 절반이 연간 300 달러에서 420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또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투자와 지붕 태양 전지판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효율적 방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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