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자유당연립, 세제개편 법안 비판…재무장관에 CGT 결정 권한 집중 논란
- 옥스팜 “호주 상위 20명, 최빈곤 300만 가구보다 많은 자산 보유”
- 극한 기상에 의료·돌봄 인력 피해 확대…업무·건강 부담 심화
- 고국 지방선거 막판 총력전…서울 초접전 속 여야 전국 격전지 승부처
오늘의 주요 뉴스:
- 자유당연립이 노동당 정부의 세제 개편 법안에 대해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특정 자산에 대해 양도소득세 할인 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재무장관에 부여된다는 점이 핵심 쟁점입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주 하원에 제출됐으며 현재 상원 조사를 통해 검토 중이고, 이달 22일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입니다. 초안에 따르면 재무장관은 어떤 자산이 양도소득세(CGT) 할인을 유지할 수 있는지, 어떤 소득 지원이 최소 양도소득세 기준에서 제외되는지, 그리고 어떤 부동산이 “신축 주택”으로 분류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 옥스팜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호주에서 가장 부유한 상위 20명의 자산이 최빈곤층 300만 가구 전체보다 더 많은 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곤 퇴치 단체인 옥스팜은 2026년 호주 파이낸셜 리뷰 부자 명단(Australian Financial Review Rich List)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확인된 호주 억만장자는 총 178명이며, 이들의 총자산은 6,86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1년 동안 총 256억 7,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2025년부터 2026년 사이 1분에 약 4만 8,973달러씩 증가한 수치입니다. 옥스팜은 호주 억만장자들의 연간 자산 증가액으로 300만 가구의 1년치 식료품비를 충당하고, 100만 명의 호주인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가구의 1년치 전기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의료 및 지역사회 서비스 분야 최전선 근로자들이 극한 기상 현상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직군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극한 기상 영향 보고서(Extreme Weather Impacts Report)’는 호주 전역의 유나이팅케어(UnitingCare) 네트워크 소속 최전선 근로자 8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폭염과 홍수, 산불 등 극한 기상 현상의 영향으로 질병과 부상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나이팅 NSW·ACT의 앨리스 살로몬 이사는 극한 기상이 근로자들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 5명 가운데 2명은 극한 기상 때문에 업무를 다른 방식으로 수행해야 했거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며 이는 근로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국 소식입니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강원과 경기, 서울 청계광장 등 격전지를 돌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청과 경기,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후보와 정원오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여야 모두 서울에서 최종 유세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판세는 지역별로 혼전 양상입니다. 민주당은 과반 승리를 기대하고 있지만, 국민의힘도 접전 지역 확대를 주장하며 반격에 나선 상황입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 밖 초접전 구도가 형성되며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종료 직전까지 부동층과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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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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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 대체로 맑음. 15도-18도
- 호바트: 오전 비. 10도-14도
- 다윈: 화창. 22도-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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