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의 호주 국가 대표선수들이 내년 2월 한국에 도착하기 전에 모든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호주 연방 경찰이 평창을 미리 방문합니다.
호주 올림픽 위원장과 한국을 방문하는 경찰 팀은 평창 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안보 브리핑에 참석하고, 선수들을 위한 안보 계획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안 체털맨 호주 올림픽 위원이자 동계 올림픽 최고 관리자는 “턴불 연방 총리는 현재 한반도가 지난 50년 내에 가장 위험한 시기를 겪고 있다고 여기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보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안전문제는 어디에서 경기가 열리든 우리 팀의 최우선 순위” 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올림픽 위원회의 매트 케롤 수석 이사는 “호주 연방 경찰은 호주 올림픽 위원회와 동계 올림픽 부터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출전하는 모든 팀에 대한 안보 자문을 제공해 주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각 도시마다 특수한 도전과제들이 있지만, 안전 안보에 대해 가능한한 최고의 자문을 제공받는 것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도 다각면에서 만반의 조치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순조롭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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