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네. 호주프로축구의 관할 기구인 호주축구 연맹은 2019-2020 시즌부터 빅토리아주 질롱을 연고지로 하는 웨스턴 멜버른과 시드니 매카서 사우스 웨스턴 시드니 등 2팀이 호주프로축구 A-리그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스 니코우 호주프로축구연뱅 회장은 지난주 협회의 고위 임원들을 대동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 A-리그 합류가 결정된 팀들 외에도 현재 하부 리그에서 땀 흘리고 있는 다른 구단들도 승격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호주 축구연맹의 크리스 니코우 회장은 a리그에 이번에 2팀이 합류함으로써 앞으로 A- 리그가 더욱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하더군요?
리포터: 네, 새로운 2팀의 합류로 중계권료 , 새로운 구단 지역사회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며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호주 축구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진행자: 네, 현재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새롭게 합류할 웨스턴 멜버른 구단은 질롱의 카디니아 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쓸 예정이라고 하죠?
리포터: 네, 현재 계획은 호주 축구연맹의 요구 사항에 따라 축구 전용경기장을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인데요. 전용 홈 구장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질롱의 카디니아 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쓸 예정입니다
진행자: 네, 그리고 맥아서 사우스 웨스턴 시드니는 캠밸타운 스타디움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의 경기장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죠?
리포터: 네, 현재 웨스턴 시드니원더러스는 새 경기장 완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요. 웨스턴 시드니의 파라마타의 새 경기장 완공 여부에 따라 맥아서 사우스 웨스턴팀의 경기장도 달라질 예정입니다.
진행자: 네, 이렇게 A 리그에 새로운 팀이 합류하게 된것은 2012-2013 시즌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합류 이후 약 6년만이죠?
리포터: 네,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골드 코스트 유나이티드의 탈퇴로 A 리그에 합류한 이후 6년만입니다.
진행자: 네, 사실 럭비가 강세인 호주에서 A 리그가 과연 성공할수 있을지는 호주 사회에서 상당히 이슈거리였는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네, 2009년에 합류한 골드 코스트 유나이트드와 노스 퀸즈랜드가 중간에 탈퇴했지만 2010년에 합류한 멜버른 시티(합류 당시 멜버른 허츠)와 웨스턴 시드니는 리그에 안착하며 현재 두터운 팬 층을 형성했습니다.
진행자: 네, 호주 축구의 열기와 이제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호주 축구인데요, 이런 호주축구 협회의 결정과 추진력이 앞으로 호주 축구가 국제무대에서 더욱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합류할 팀의 선전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