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 후유증 의심 사례 5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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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te of blood clots caused by the AstraZeneca vaccine sits at roughly one in every 250,000. Source: AAP

호주의약품허가처는 140만 명 백신 접종자 가운데 혈전 부작용 사례 총 11건 발견됐지만 여전히 50대 이상에게는 백신 접종의 혜택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Highlights
  • 호주의약품허가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혈전 사례 5명 추가 확인
  •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 140만 명 혈전 부작용 사례는 11명
  • “50대 이상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의 이점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훨씬 높아...”
지난 몇 주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 가운데 5명이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 증상을 보였다고 호주의약품허가처 (TGA)가 확인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40만 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고 이 가운데 11명의 혈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이들은 각각 퀸즐랜드와 태스매니아에서 발견됐다.

호주의약품허가처장인 존 스커리트 교수는 백신을 사용하는 다른 나라에서 보고된 것과 비슷한 빈도로 드문 혈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0대 이상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는 것으로 받을 수 있는 보호가 접종을 받지 않을 때의 위험보다 훨씬 더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커리트 교수는 “50대 이상에게 있어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은 백신의 위험성보다 그 혜택이 훨씬 더 크다”라며 “특히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죽음에 이를 위험은 50세가 지난 후 10년마다 급격하게 상승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일 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우리 사회의 노쇠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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