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방 참모총장, 노동당 기후 공약 '환영'...연방정부엔 '질타'

Former Australian Defence Chief Chris Barrie

Former Australian Defence Chief Chris Barrie Source: The Australian

크리스 배리 전 국방 참모총장이 연방 노동당이 발표한 기후 정책 관련 총선 공약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연방 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기후 정책에 대한 태도를 질타했다.


크리스 배리 전 국방군 참모총장이 긴급 기후 위험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연방 노동당의 총선 공약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금요일 연방 노동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첫 주요 정책 발표에서 기후변화 정책을 언급하면서 2030년까지 43%의 배출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방 야당은 내년 총선에서 집권할 경우 크리스 배리 전 참모총장의 의견을 토대로 국방부와 국가정보국의 주도 하에 호주의 기후안정성 위험도에 대한 긴급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기후 공약을 발표했다.

그리고 새로운 연례 기후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호주 안보리더들의 기후단체(Australia Security Leaders Climate Group)의 창립 멤버인 배리 전 참모총장은 연방 정부도 이와 같은 조치를 고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 자유당 정부는 선박, 잠수함, 오커스(AUKUS: 호주, 미국, 영국 삼각동맹)에 관해서는 국가 안보 논의를 매우 기쁘게 여기지만 기후 변화의 맥락에서 안보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기후 변화의 결과가 호주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 전체에 매우 심각한 국가 안보와 국민 안보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식량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물 공급 불안정과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일 때 발생하는 일 등 모든 종류의 시민들의 갈등이 폭발하게 될 것이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Watch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