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주인들은 230억 달러를 도박에 썼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슬롯머신에 사용됐습니다. 대부분의 국가가 슬롯머신의 이용을 카지노나 도박장으로 제한하는 것과 달리 호주에서는 평범한 술집이나 스포츠 클럽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도박산업 로비단체들은 말콤 턴불 총리의 내각을 비롯한 여러 의회 의원들의 주요 후원자로 이전의 도박 규제법 개정 시도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호주 주 정부들은 지난 2015년 6월에서부터 1년간 도박산업으로부터 약 58억 달러의 세수를 거둬들였으며, 정부 예산 적자를 겪고 있는 연방 정부로서는 '포기하기 어려운 수입일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