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의 유명 관광지에서 가야금 소리를 들으셨던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근처 그리고 달링 하버에서는 가야금을 연주하는 버스커가 발견됐는데요
가야금 연주자 김민정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김민정 씨는 오로지 버스킹을 위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음악 만으로 살 수 있을까?"라는 오래된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가야금을 본격적으로 한 것은 14년째인데요. 호주의 버스킹 생활을 통해 김민정 씨는 진정한 연주가로 새롭게 올라섰습니다.
가야금 연주가 김민정씨 2월에 워킹 홀리데이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는데요.
귀국 직전 저희 S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만났습니다.

Gayageum musician Ann Kim Source: SBS Korean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