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해외여행에 얼마나 쓰나?...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선호

A man walking past a window at an airport. There are planes parked outside.

2026년 호주인의 수요가 가장 많아질 여행지로는 일본, 중국, 베트남,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Source: Getty / Mark Evans

호주인 여행객의 약 47%는 다음 해외여행에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입니다.


Key Points
  • 웬디 우 투어 보고서(The Journey Ahead): 호주인들에게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
  • 2026년 호주인의 수요가 가장 많아질 여행지는 일본, 중국, 베트남,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
  • 호주인 여행객 47%, 다음 해외여행에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 지출 계획
웬디 우 투어의 최근 보고서(The Journey Ahead)에 따르면 많은 호주인이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돈이 드는 아시아 국가를 다음 해외 여행지로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호주인들은 해외여행 국가를 고를 때 아름다운 풍경, 음식, 문화 체험이 중요한 선택 요소라고 답했습니다.

보고서는 호주인들이 경험의 깊이를 우선시하고 있다며, 호주인들에게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라고 말했습니다.

2026년 호주인의 수요가 가장 많아질 여행지로는 일본, 중국, 베트남,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 여행객의 약 47%가 다음 해외여행에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55세 이상의 호주인이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호주인은 혼자 혹은 가족 단위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며, 호주인 여행객의 약 4분의 3이 독립적인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55세 이상의 경우 편안함, 연결성, 지역 참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통적인 관광 개념을 뛰어넘어 진정성 있는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파인더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48%는 여행 자금을 모으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5%는 돈을 모으기 위해 친구를 만나는 것을 포함한 사회 활동을 자제했다고 답했고, 14%는 사용하지 않는 가정용품과 의류를 판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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