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발언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은 "줄리아니 씨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뉴욕 시장을 지낸 줄리아니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팀에 합류한 후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쏟아내 백악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중 ‘줄리아니가 김정은이 정상회담이 다시 진행되게 하려고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고 말했는데, 그가 이런 국제문제에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당신은 (줄리아니의) 그런 평가에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나는 그가 그 발언에 대해 진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줄리아니가) 약간 농담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상세히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