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개인변호사 줄리아니 "김정은, 미북정상회담 애걸"

Rudy Giuliani_ Kim Jong Un_ Donald Trump

Rudy Giuliani_ Kim Jong Un_ Donald Trump Source: SBS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 법률고문인 루돌프 줄리아니 씨가 "미북 정상회담의 성사를 위해 ‘김정은이 애걸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의 발언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은 "줄리아니 씨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뉴욕 시장을 지낸 줄리아니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팀에 합류한 후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쏟아내 백악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중 ‘줄리아니가 김정은이 정상회담이 다시 진행되게 하려고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고 말했는데, 그가 이런 국제문제에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당신은 (줄리아니의) 그런 평가에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나는 그가 그 발언에 대해 진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줄리아니가) 약간 농담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상세히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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