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립 직업학교에 속아 빚진 학생의 부채 탕감

University students

University students Source: SBS

연방 정부가 악덕 사립 직업전문학교의 꼬드김에 넘어가 빚을 진 사람들의 부채를 탕감해주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학위를 받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학자금 빚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고 자신이 빚진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런 식으로 부당하게 발생한 많은 부채가 올해 1월 1일 도입된 새 연방정부 법에 따라 탕감되게 된다.

미캐일리아 캐쉬 기술직업교육부 장관은 비양심적인 교육사업자의 꼬드김에 넘어가 부채를 지게 된 사람이 모두 빚을 탕감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보상제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8천 명의 학생에 대해 상환이 이뤄졌다.

현재 총 상환청구액이 9천만 달러를 초과했고 수천 명의 학생이 추가로 보상을 청구하면서 그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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