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장려 캠페인, 한국어 포함 30여 개 언어로 전개

Australian Health Minister Mark Butler speaks to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Federal government to launch new advertising campaign to boost Australia's uptake for vaccines. Source: AAP Image/Lukas Coch

호주 정부가 올겨울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목요일 대대적인 새 광고 캠페인에 돌입한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장관은 호주가 2019년 이래 처음으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위험에 처해 있고, 앞으로 몇 달 간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버틀러 장관은 아직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호주인 6백만 명이 이 캠페인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선별적 미디어 캠페인이 부모와 원주민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틀러 장관은 "일반 대중의 2차 접종률과 원주민 호주인의 2차 접종률에 여전히 15에서 20%가량의 격차가 있고, 그 격차는 3차 즉 부스터 샷 접종에서 더 크다.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병원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데 이 겨울을 지내기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조치를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6주간 진행될 이 캠페인에는 1,1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라디오,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32개 언어로 광고가 나가게 되며, 한국어 광고는 모든 플랫폼에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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