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총리 및 내각실, 모리슨 전 총리의 다수 장관 겸직에 대한 법무차관의 법적 자문 받아
- 알바니지 총리, 법적 자문 내일 공개 예정
- 녹색당, 전반적 공직자 및 연방총독의 역할 검토하는 더 광범위한 조사 촉구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가 5개 핵심 장관직을 비밀리에 겸직한 모리슨 전 총리의 행각에 대한 법적 자문을 내일 공개한다고 확인했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연방총리 및 내각실이 법무차관의 자문을 오늘 오전 받았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주 스콧 모리슨 전 연방총리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보건부, 재정부, 재무부, 내무부, 자원부 등 5개 장관직에 공동 겸직 선서를 한 것이 밝혀진 후 법무차관에게 법적 자문을 요청한 바 있다.
알바니지 총리는 법적 자문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 내일 각료들과 우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적 자문을 공개해 국민들이 이를 보도록 하고 해당 사안이 투명하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라탄연구소의 케이트 그리피스 연구원은 모리슨 전 총리의 행동은 호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확신에 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그리피스 연구원은 “친구를 위한 일자리나 선심성 공약과 같은 눈에 띄지 않는 부패 형태를 보호해 온 많은 다양한 인식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일들과 관련해 더 엄격한 규정과 절차를 우리는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담 밴트 녹색당 당수는 모리슨 전 총리의 행각뿐 아니라 전반적 공직자 및 연방총독의 역할을 검토하는 더 광범위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