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치 경신

The Rhone Glacier today (L) and before 1938 (R)

The Rhone Glacier today (L) and before 1938 (R) in the Swiss Alps. Source: Reuters, SBS

기후변화를 우려하는 뉴스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 대기의 온실가스 농도가 2018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새로운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안에 기후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스위스에서 지상에 근접한 대기 온도가1864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섭씨 2도가량 상승했다.

빙하모니터링네트워크(GLAMOS)의 책임자 마티아스 휴스 씨는 최소 5백 개의 빙하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휴스 씨는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한 남아있는 1500개 빙하의 90%가 이번 세기 말까지 녹아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기상기구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증가로 1990년 이래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요소인 복사강제력이 43% 증가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 현상 약 3분의 2에 대한 책임이 있고 현재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라스 사무총장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다시 기록을 경신했고 위험한 수준으로 간주되는 400ppm를 이미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이미 2년 전 발생했고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계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탈라스 사무총장은 각 국가들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것에서 탈피하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전세계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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