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했다.
기상청은 각 주와 테러토리 별로 역대 최고 기온이 수립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일부 내륙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섭씨 50도를 육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늘 섭씨 40도를 기록한 아들레이드의 금요일 낮최고 기온은 섭씨 4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부호주 북부 내륙지방은 이번 주 금요일을 전후해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5도에서 47도까지 치솟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호주 보건부는이에따라 폭염 주의보를 발효하고 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노약자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부호주의 역대 최고기온은 지난 1972년 북부 내륙의 뭄바 마을에서 기록된 섭씨 49.1도로 알려졌다.
한편 금요일 멜버른의 낮최고 기온도 섭씨 41도, 캔버라 43도로 예상됐다.
기상관 블레어 트레윈 박사는 “호주 전역에 걸친 역대 최고 평균 기온은 지난 2013년 1월에 기록된 섭씨 40.3도인데, 이번 주말을 전후해 이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폭염에 따라 보건당국은 개개인의 건강 주의보를 발효했다.
보건당국은 “특히 노약자의 경우 기상청과 보건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은 폭서 기간 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