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직이 발표한 17일 일요일을 마감으로 한 지난주 호주 주도들의 주택 경매 물량이 전주에 비해 급락했다. 한 주전 3,371건을 기록했던 주택 경매 물량은 지난주 2,865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경매 낙찰률은 1차 발표 당시 64.2%를 기록하면서 전 주에 비해 높아졌다. 한 주전 주도들의 평균 경매 낙찰률은 59.5%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60%대 미만으로 떨어진 바 있다.
지난주 멜번 지역에서의 경매 낙찰률은 5개 주도의 전체 평균인 64.2%보다 높은 67.3%를 기록했고, 시드니 지역의 경매 낙찰률은 전체 평균보다 낮은 60.8%를 나타냈다. 애들레이드의 경매 낙찰률은 70.1%, 퍼스의 경매 낙찰률은 43.3%를 기록했다.
한편 17일 일요일을 기준으로 한 달 전 집값과의 변동폭을 보면 멜번과 퍼스의 집값이 한 달 전에 비해 0.3% 상승, 애들레이드 0.2% 상승, 브리즈번 0.1% 상승폭을 나타냈고, 시드니의 집값은 전 달에 비해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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