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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호주가계 부채상환능력 비교적 안정적”

Almost half of Australia's population see home ownership as an unobtainable dream.

Almost half of Australia's population see home ownership as an unobtainable dream. Source: AAP

호주중앙은행(RBA)이 주택시장의 오랜 상승세 둔화 추세가 금융권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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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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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RBA)이 주택시장의 오랜 상승세 둔화 추세가 금융권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주택시장의 오랜 상승세 둔화 추세가 금융권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호주 중앙은행 미셸 불록 부총재는 지난 10일 가계부채 수준과 호주인들의 부채상환 능력을 감안해 볼 때 위험도가 비교적 낮고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셸 부총재는 "호주 금융권은 탄탄한 자본을 갖추고 있다"면서 “대출기준은 처음부터 긴축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몇 년간 규제를 강화해왔고 그 결과 전반적으로 주택대출 연체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셸 부총재는 세계최고치 수준인 190%라는 호주의 가계소득대비부채율이 가계가 부채상환을 위해 고군분투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셸 부총재는 그러나 보통의 가구들은 "일부 증가된 부채상환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커먼웰스 은행과 웨스트팩을 포함한 호주의 4대 주요 대출기관 중 세 곳이 지난 2주간 주택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 부채상환 부담 증가로 인해 주택시장이 둔화되고 소비자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의 대출을 보유한 가계의 소비위축을 최대 우려사항 중 하나로여기고 있으며 이때문에 2016년 8월부터 25개월째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1.5%로 유지해오고 있다.

미셸 부총재는 일부 가계의 높은 부채수준과 최근 상환액 증가에 대한 압박 속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이유에 대해 “경제성장률이 계속 증가추세이며 실업률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 호주의 1조 8천억달러 규모의 경제는3.4%의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 반면 실업률은 5.3%로 하락했다.

미셸 부총재는 또 보통 가구들이 이미 부채상환을 앞두고 있고, 최근 대출기준의 개선으로 은행 및 가계의 대차대조표가 질적으로 향상되었다”며 "최근 몇 년간 주택가격 강세 현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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